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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곽찐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잠실에 위치한 니엔테(Niente)라고 합니다.

이번에 함께한 호주인 짱여사님과 호두인 박견주님이 찾아주신 맛집인데..

글을 쓰기 전 정말 한번쯤은 가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니엔테는 석촌호수 카페거리를 거닐다가

보면 송파구 백제고분로에 위치하였습니다.

짱여사님의 추천이었습니다.

도착 하기 전 혹시나 하고 전화해봤는데

원래 예약제인데 그냥 오셔도 된다고 합니다.

음..

뭔말이지..?

엥?? 지도상 여기랬는데...

짱여사를 따라 가다가 못찾고 분개하는 곽찐과 박견주!!

고개를 좀 더 올리니 저깄네??

2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italian resturant라고 합니다.

니엔테는 니엔테는 안돼 이런 뜨

 

니엔테(Niente)는 이탈리아어로 부정수사?? 뭐 여튼 그런 문법이 있다는데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뜻입니다.

음.. 뭔가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데 일단 들어가 보겠습니다.

들어가기 전 한 껏 포즈를 취해주시는

박견주님과 짱여사님!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갑자기 헷갈리는 곽찐..

누가 짱여사고 누가 박견주인지 모르겠는

비슷한 두개의 뚝배기!

입구에 트리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영업시간 12:00~22:00

Break time 15:00~17:30

저기 보면 금요일과 토요일은 12:30분부터라고 적었다가 지운거 같기도 하고.

처음 들어가고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유럽의 어느 성같은 느낌의 전등과

새하얗게 깔끔한 디자인

적절한 식물들의 배치도

유럽의 아방가르드한 느낌을 주는 듯한 식탁과 의자들..

디자인이 너무 예뻤습니다.

디자인

별점 ★

오쒸... 괜찮은데???

짱여사 이런거 잘 찾네..

각종 와인들과 컵들이 있습니다.

식기와 함께 가지런히 놓여있는

짱여사의 플랙스한 가방

50년대 유럽의 느낌이 물씬나는 그림과

박견주의 반듯한 이마

분위기에 취해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음식과 함께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조개껍데기 그릇에 주는 물티슈!

물을 넣으니

꽈배기가 됩니다.

주메뉴가 나오기 전

식전 방이 나옵니다.

와 근데 저거 진짜 존맛탱입니다.

특히 저 사진을 좀 이상하게 찍어서 그런데

구더기 같은 소스는 진짜 맛있습니다.

그 약간 피클 맛이 나고??

여튼 맛있습니다.

식전빵

별점

음식이 나왔습니다.

와 촌뜨기 곽찐은 처음보는 모냥의 음식들입니다.

아마 왼쪽이 포르치니 리조또(17000원)고

오른쪽이 시금치페스토크림파스타(16000원)입니다.

음식 사진은 확대해서 찍는 것이여~하는

박견주와 짱여사의 말에 따라 음식을 사진을 확대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관자 두 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관자가 아미노산인 라이신, 스테오닌 함량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게 어디에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메뉴 폭찹스테이크!(23000원)

나이프가 굉장히 날카로워 보입니다.

콜라랑 사이다도 시켰어요!

뽀빠이가 즐겨 먹는

시금치페스토크림파스타를 일단 먹어 보겠습니다.

고소한 깨의 느낌과 시금치의 싱싱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일단 면이 쫄깃쫄깃해서 좋았습니다.

제가 지금껏 먹어봤던 파스타와는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양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관자하나를 저에게 주며 두 친구는 저에게 나이 대접을 해줍니다.

시금치페스토크림파스타

별점

포르치니 리조또!

약간 소금기 있는 짭짤한 맛과 그 리조또 특유의 맛과 버섯향이 입맛을 돌게 만듭니다.

포르치니는 버섯의 한 종류입니다.

아 제가 먹던 음식들과는 좀 다른 음식들이라서 맛 표현이 좀 부족합니다.

포르치니 리조또

별점

살짝 환공포증을 불러일으키는 듯한

건포도들에 둘러싸여 있는

폭찹스테이크

큐브 모양으로 썰었습니다.

생각보다 고기가 부드러웠고, 뭔가 양고기 느낌?이 났고

고기 비린내가 전혀 없고 후추향과 잘 어울러진 맛이었습니다.

저 초록색? 과일 같은 거는 맛이 없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폭찹스테이크

별점

중간에 비밀의 방도 있습니다.

마지막 결제는 짱여사의 카드로 슬래쉬 합니다.

 

물론 나중에 돈 보냈습니다.


석촌호수 근처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예약을 하지 않아도(?)되는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색다른 음식의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니엔테를 추천합니다.

니엔테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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